한국 골프 코스 세계 1위를 넘보다
사우스케이프가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세계 100대 골프 코스” 선정에서 9위에
올랐는데 이는 영국,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를 포함한 미국 제외 전 세계 골프
코스를 망라한 순위 입니다.
기사를 쓴 골프 다이제스트의 론 위튼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사우스케이프가
점차 세계 골프 패널들에게 알려지고 있고 이 곳을 방문했던 전문가들의 평판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 2022년 평가에서는 현재 2위인 뉴질랜드 타라 이티와 더불어
1위 후보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산과 바다의 드나듦이 심한 리아스식 해안과 작은 섬들로 수놓아진
남해 해상국립공원의 한 가운데 위치하여 세계에서 보기 드문 입지에, 스코틀랜드
킹스반스 등 다수의 세계 100대 코스를 디자인한 링크스 코스 설계의 거장
카일 필립스가 환상 (Illusion)의 개념을 천혜의 자연에 완성도 높게 구현하여 해외
Media에서 “Well Born, Well Made” 라고 표현하였는데 최근에서야
사우스케이프가 해외에 알려지고 평가되기 시작하여 앞으로 사우스케이프가
좀 더 갈고 닦으면 세계 1위에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지난 올림픽에서 1위를 했고 LPGA 대회에 많은 1위를 배출한데 이어
세계 1위 코스가 나온다면 한국 골프의 위상을 올리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우스케이프는 골프 코스 이상으로 클럽 하우스 등 탁월한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만약 2년 후 세계 1위를 달성한다면 세계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건축 작품 같은 클럽 하우스 등 심미적 시설들을 널리 해외에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